월요일, 10월 20, 2014

사업장에서의 프리웨어 사용...

이미 3년은 전의 이야기이다.

전에 근무하던 곳에서 저작권 관련 트러블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이스트소프트의 사업장 제한 프리웨어를 깔아 쓰고 있었던 것이다. 그 외에, 완제품 PC의 일부의 윈도우 버전도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고... 결국, 일부를 제외하고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상업용 아니면 사업장 제한 프리웨어를 쓰고 있었고, 관리도 빈틈이 있었다.
미안하지만, 이건 엄연한 인재(人災)다. (나도 책임이 좀 있다. 안된다고 말은 했어야했다.)

그 경험으로 보건데, 사업장에서의 소프트웨어 사용은 좀 엄격해야한다. 그 룰을 포스트해보고자 한다.

  1.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빈도는 얼마나 되는지, 제반사항을 써가면서 체크하라.
    이렇게 해야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고, 소프트웨어 구매시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사업계획서를 쓰는 이유와 같다. 사업계획서를 써야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젼과 운영방침이 세워지듯이...)
  2. 1에서 정한 사항을 바탕으로, 구매목록을 작성한다. 구매목록이 작성되면 다시 체크를 한다.
  3. 2에서 정한 아이템 중에서, 프리웨어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대체하도록 한다. 프리웨어도 상용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는 것도 있고, 대체하면 그만큼 구입비 감소를 도모할 수도 있다.
  4. 구매목록에 따라 산다.

프리웨어도 대체가능한 제품 목록이다.



대기업이야 상대적으로 남아도는 게 돈이니 무관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한번 쯤 참고하기를 희망하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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